광주 무등산 오르기!

20200528

다람잉

등산을 시작하기 앞서 춍춍거리며 푯말 앞에 서성이던 다람이 발견!
무등산에는 다람쥐가 진짜 많다. 그 이후로도 산타는 도중 갑자기 튀어나와서 바로 앞에서 다람이 싸움을 구경 할 수 있었다. 아무튼 출발!

길 잘못들었다.. 근데 예뻐서 한 장

나는 너무 힘들어서 죽는다. 7걸음가고 쉬자..쉬자..ㅎ헉헥 헥 체력이..참 심각하다. 그렇게 쉬면서 찍은 한장

세인봉에서 보는 풍경

정상!

결국 도착한 정상! 사실 정상이 아니다.
중간에 있는 세인봉이다. 아니아니 나에게는 이게 한계.. 정상이다ㅎㅎㅎ 기분이는 좋았다. 너무너무 그리고 벤치에서 도시락을 까먹는게 젤 맛있었다. 보온병을 집에서 미리 챙겨와서 라면도 먹었다. 그렇게 신나게 먹고 다리가 후들덜덜 떨면서 내려왔다. 힘들었지만 정말 오랜만에 산을 타는거라 힐링 된 날이었다. 체력도 좀 길러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