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천안 탐방기 : 뒷북 두둥탁!

편입을 했지만

 

아직 나에겐 편입하고 온 학교가 어색하다...

내 학교??라는 말이 잘 안 나온다.

 

이게 다 코로나 때문에 학교에 못 있고

집에서 수업을 들어서 인거 같다.

 

1학기도 1주일 실습주간 잠-깐 다녀오고

학교에 있었던 적이 정말 없었다.

 

그런데 이번 2학기에는 실습 주간이 각 학년마다 2주씩이다.

나는 1,2학년 수업을 듣는 3학년이다.

3학년 수업은 듣지 않는다.

이상한 변종이다.

3학년 실습주간이 1학년, 2학년 실습 주 사이에 껴버렸다.

 

결국 ㄴㅏ는 처음으로 학교에 6주간 살게 되었다.

 

 

그래서

 

 

학교와 친해지기 프로젝트 시작!

 

먼저 학교가 천안의 시골시골 산속에 위치해

1시간 버스타고,,ㅜ

 

천안시내 탐방을 했다.

 

너무 즐거웠다.

 

날씨도 좋았다.

 

예쁜 카페도 갔다,,,,

놀랍게도 카페이름이 기억이 안난다....

너무 잘찍어버린 사진 내도움1% + 햇님99%

기억나는 건 아인슈페너가 너무 맛있었다.

그냥 분위기가 너무 좋았당ㅎㅎㅎ

 

 

그리고 쇼핑도 했다.

한참을 고민했다.

나는 결정을 못하는 병이 있다.

심각하다 말기 수준이다.

 

그럼에도 확 꽂혀버린 청 곱창 머리끈은꼭 붙들고 있다.

 

맘에 덜 들어서 고민하는 거다.저럴 땐 사면 안된다.

 

그래서 곱창 머리끈만 샀다.저 액세서리샵이 정말 예뻤다.인테리어부터 그 우드우드 갬성완전 내 스타일이다.

 

근데,,,놀랍게도 또 이름은 기억나지 않는다.ㅎㅎㅎㅎ치매인가,,,좋았잖아,, 좋았다며,,, 왜 기억을 못 하니ㅠ

 

이렇게 책도 판다.

디자인 공부에 필요한 책들도 많아서 이것저것 구경했다.

 

인생네컷도 찍고,

즐거운 날이었다.

 

몇 개월이 지난 지금

 

뒷북을 심히 치고 있다.

둥둥두우두욷우둥두욷우둥둥둥가둥

 

오랜만에 갤러리를 봤는데 좋았던 기억이 남아

기록하고 싶어 글을 적어본다.

 

 

끝!

 

 

UUU 유유유 헤어 슈슈 레이스